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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

2010.09.13 18:40 from book.movie


볼 생각은 없었는데 아는 동생이 보여준다해서 봤던 영화..
사전 정보를 알고가면 영화의 재미가 너무 떨어져서 아무생각없이 보러 갔습니당~

드림머신이라는 기계로 꿈을 꾸면서 상대방의 정보를 훔쳐낼수도 있고,
꿈속에서 또 꿈을 꿀수 있는 복잡한 영화입니다.
꿈이 5단계까지 있는데 꿈속의 꿈속의 꿈속의 꿈속의 꿈을 꾸는 스토리랄까;;;

중간에 화장실 한번 다녀오면 스토리 연결이 힘들겠어요.^^
하지만, 너무 재미있게 봤답니다.
뭔가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좋아하거든요.

이 영화에서 꿈을 깰 수 있게 만드는 '킥'이라는게 있는데,
한참 꿈을 꾸고 있는 이사람을 꿈에서 깨게 만들어야겠다 싶으면
다른사람이 현실에 있는 꿈꾸는 사람을 물이 있는 욕조안에 집어넣습니다.
그럼 꿈꾸는 사람은 꿈속에서 커다란 파도를 만단다던가, 헤일을 만난다던가 그렇게 되거든요..
그러면서 꿈을 깨버리게 되죠.

이걸보고나서 옛날 생각이 잠깐 났습니다.-_-;;
초등학생때의 일입니다.
휴일에 한참 낮잠을 자고 있는데 꿈속에서 사촌오빠와 함께 별자리를 보고 있었습니다.
내가 하늘의 별자리를 보면서 사촌오빠에게 '아, 북극성은 어딨지?' 하고 오빠에게 물어봤는데...
오빠가 갑자기 제 귓구멍을 콕콕 찌르면서
'여기 있잖아 여기~~' 이러는겁니다.;;;

전 너무 당황한 나머지 꿈에서 깨어났는데.....
깨고봤더니,
아빠가 무선전화기 안테나로 제 귓구멍을 콕콕 찌르시면서..
'딸내미,전화왔어~' 이러시는거에요-_-;;;;;
아빠가 저에게 킥을 날리신겁니다...-_-;

현실의 터치로 인해서 꿈의 내용이 바뀌기도 했어요.
아빠가 저를 깨우지 않았다면 사촌오빠는 하늘을 제대로 가리키며
'북극성은 저기있어' 라고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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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딸기사라 트랙백 0 : 댓글 2